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성 뺑소니 청부살인 사건 (문단 편집) == 진상 == 피해자 김 씨는 오래전부터 아내 박 씨의 불륜을 의심했고, 자주 술을 마시고 박 씨를 폭행했다.[* 하지만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었기 때문에 이 사실로 정상참작될 여지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저게 사실인지 알 수가 없다.] 이에 박씨는 [[2002년]]부터 하루에 몇 번씩이나 동생에게 전화해 남편을 죽여달라고 하소연했다고 한다. 당시 무속인이었던 동생은 최 씨와 전국을 돌며 2년동안 형부의 죽음을 비는 기도를 올렸다. 그러다 참다못한 박 씨가 "남편을 죽여주면 보험금 5,000만원을 나눠주겠다"고 제안했고, 동생은 보험금 조항을 조사해, 휴일이나 야간에 교통사고를 당하면 보험금이 최대 10배까지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최 씨와 함께 보험사기를 일으키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최 씨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던 동창 이 씨에게도 제안을 했고, 이 씨는 5,000만 원에 혹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무려 1년이라는 긴 준비기간을 들여 치밀하게 계획을 짰으며, 통화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주로 박 씨의 동생의 집에 모여 계획을 짰다. 박 씨는 술에 취하면, 마을 입구에서 내려 걸어들어오는 남편의 버릇을 범행에 이용하기로 했고, 범행 현장을 직접 답사해 어느 지점에서 사고를 낼지, 어디로 도주할 지를 결정했다. 또한 보험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일요일 자정에 사고를 일으키기로 결정했다. 실행범 이 씨는 김 씨에게 접근하기 위해, 사건 일주일 전, 당시 김 씨가 운영하던 과수원에 찾아가 가지치기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제안했고, 사건 하루 전에는 답례로 술을 사겠다며 김 씨를 꾀었다. 아내는 알리바이 확보를 위해 친척 모임으로 갔고, 이 씨는 김 씨를 데리고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경북 칠곡에 데려가 자정을 넘기기 위해 2차까지 술자리를 끌었다. 그렇게 만취한 김 씨는 이 씨의 차로 집에 돌아가다가 평소 술버릇대로 마을 입구에서 내렸고, 이 씨는 잠시 후 김 씨를 1톤 화물차로 들이받았다. 이후 5km 떨어진 저수지에 낚시꾼으로 가장해 기다렸다가 최 씨와 함께 검문소가 없는 도로를 이용해 도주했다. 이후 박 씨에게 보험금 5억 2,000만원이 지급되었고, 박 씨는 딸 명의의 계좌에 이 돈을 넣은 뒤, 자신의 몫 2억 원 외에 나머지 3억 2,000만 원을 공범들에게 차례차례 송금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